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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비상'…국회 안보상임위 긴급 소집

<앵커>

정치권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국방위와 정보위 등 관련 상임위가 잇달아 소집된 가운데 각 정당들은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조금 전 5시부터 긴급 회의를 열어 북한의 제 2차 핵 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사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회의에는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현재까지 파악된 상황과 북한의 동향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정보위도 내일(26일) 오전 8시 원세훈 국정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열어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통상통일위원회도 내일 오전 10시 긴급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오늘 오후 정당별로 긴급 지도부 회의를 앞다퉈 열어 경위 파악과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핵실험에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핵무기가 북한 정권을 보위해 줄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 정부는 국제사회와 연대해 단호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국민적 충격과 슬픔이 큰 때 북한이 핵실험을 시도해 더 큰 유감이라며 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 보유국화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대북정책의 기조와 원칙을 더 분명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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