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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분향소 조문 시작…24시간 추모객 받는다

<앵커>

정부는 서울 역사박물관과 서울역 광장 등 전국 각지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분향소를 마련했습니다. 역사박물관 분향소 연결해보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네, 역사박물관 분향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추모객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곳 역사 박물관 분향소는 오늘(25일) 아침 8시에 문을 열었는데요.

조금 전까지는 점심시간을 맞아 분향을 하려는 직장인들로 붐볐지만, 지금은 한산해진 모습니다

조금전 11시 20분 쯤에는 임채진 검찰종장이 조문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기자들이 검찰 책임론에 대해 질문하자 임 총장은 아무런 대답없이 분향소를 빠져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자들과 분향소 경비를 맡은 경찰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간 조문객은 일반인과 주요 정관계 인사, 외교사절을 포함해 모두 1,300여 명입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무 위원들은 오전 9시에 조문을 마쳤고, 주한 외교 사절들도 계속해서 분향소를 찾고 있습니다

분향소에선 한명숙.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한 상주단이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분향소를 찾을 예정입니다.

또 다른 정부 공식 분향소인 서울역 광장에서도 일반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역 분향소는 유시민 전 의원과 강금실 전 장관이 상주를 맡고 있는데요, 직장인들은 아침 출근길에 짬을 내 분향소에 잠시 들러 조문한 뒤 일터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분향소는 서울 7곳을 포함해 전국에 31곳이 설치돼 24시간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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