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힐의 핵심 구성원은 뇌병변장애, 자폐증, 다운 증후군 등 지적장애인들이다.
캠프힐에서는 이들을 장애인이라 부르지 않고 'special need' 즉,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 부른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은 이들에게 있어 친구이자 가족이며 치료사이자 상담사이다. 자원봉사자 한 명 당 장애인 1명을 책임지고 돌보며 틈틈이 가사와 농사꾼, 교사 역할을 겸한다. 가족이 남과 다른 것은 전 생애, 삶의 고락을 함께 한다는 것.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을 장애인과 함께 살아온 캠프힐의 자원봉사자들은 오히려 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살았음을 고백한다.
정부 보조금이 캠프힐 살림의 근간이지만, 실제 캠프힐에 온기와 윤기 더하는 것은 기꺼이 자기 삶과 마음을 나눠주는 자원 봉사자들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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