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국가안정보장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또 경제 관련 부처들도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 과천청사연결하겠습니다.
한주한 기자! (네. 정부 과천청사입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경제관련 부처는 긴급회의를 준비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후 2시에 진동수 금융위원장 주도로 비상금융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과 관련 종합적인 점검을 벌이게 됩니다.
불안이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북핵문제가 불거지면서 혹시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영향을 주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비상체제를 유지해왔던 기획재정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핵실험으로 개성공단 문제가 다시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어갈 것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입주와 관련된 기존 계약 무효를 선언한 후 정부는 북측과 협상을 노렸지만, 이번 핵실험으로 앞으로 협상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도 북한의 핵실험으로 사업의 지속 여부 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들의 대외 신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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