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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향소 오늘 설치…8시 넘으면 '조문 가능'

<앵커>

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분향소를 서울역 광장과 서울 역사박물관에 마련했습니다. 역사박물관 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고운 기자! (네,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조문이 시작되지요?

<기자>

네, 공식 조문시간까지는 아직 한 시간 가량 남아 있기 때문에 조문을 하는 일반인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공식 조문은 말씀하신 것처럼 잠시 뒤인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데요.

정부 관계자들은 분향소 안의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잠시 후부터 시작될 조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문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을 안치하는 영정 봉안식이 끝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상주 역할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백종천 전 통일외교안보 실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분향소가 문을 열면서 정부 관계자들의 분향도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전 9시에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의 조문이, 오전 10시에는 주한 외교 사절들의 분향이 예정돼 있는데요.

일반인들의 조문은 공식 일정 행사가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또 다른 공식 분향소인 서울역 광장의 분향소는 어젯밤(24일) 9시 반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지금도 일반인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공식 분향소가 문을 열더라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한문 앞 등에 설치한 임시 분향소는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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