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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장의 국민장으로…29일 영결식

<앵커>

노 전 대통령의 장의는 국민장으로 치러집니다. 7일장으로 오는 29일 금요일 영결식이 거행됩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어제(24일) 임시 국무위원 회의를 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의를 국민장으로 거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유족과 노 전 대통령 측근 사이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정부와의 협의 끝에 국민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천호선/전 청와대 대변인 :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갖춰서 노 전 대통령을 보내드린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것 같고.]

장의의 공식명칙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 위원장은 한승수 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가 공동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장례집행 위원장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맡을 예정입니다.

장의 기간은 노 전 대통령 서거일로부터 7일간으로, 오는 29일에 영결식이 치러집니다.

영결식 당일에는 국기를 조기로 게양하기로 했습니다. 

영결식 장소로는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으며, 안장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봉하마을에서 거행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조속히 장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유족 측과 협의해 세부적인 장의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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