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는 장례 절차가 확정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조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김우식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지금 수석 비서관 회의가 열리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오전 10시반부터 정정길 대통령 실장 주재로 수석 비서관회의를 열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장례절차 등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회의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조문 방식과 정부 차원의 분향소 설치 문제 등이 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이 대통령이 조문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기와 방식을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직접 조문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봉하마을 빈소로 갈지 아니면 분향소를 찾을지 등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정전략회의 등 오늘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며 이번 사태를 지혜롭게 수습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측에서 장례 절차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해 오는대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후속조치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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