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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시간대별 상황 정리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새벽 5시 45분쯤 봉화산에 오르기 위해 자택을 나섰습니다.

이때부터 서거할 때까지의 긴박했던 상황, 박상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새벽 5시 45분쯤 봉화산에 오르기 위해 경호원 1명과 함께 자택을 나섰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등산 1시간 만인 6시 40분쯤 산 중턱 30m 높이인 부엉이 바위에서 갑자기 뛰어내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곧바로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세영병원 관계자 : 7시 가량 병원에 오셔서 응급 소생술을 시행하고, 저희 구급차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 의식불명 상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8시 13분쯤에는 부산대 양산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소생술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오전 9시 반쯤 심폐 소생술이 중단되고, 산소호흡기도 제거됐습니다.

[문재인/전 비서실장 : 6시 40분쯤에 봉화산 바위 위에서 뛰어내리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경호관 1명이 수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만, 상태가 위독해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다시 옮겼고, 조금 전 9시 30분경 돌아가셨습니다.]

병원측은 두개골 골절로 인한 두부 외상이 직접적인 서거 원인이고 우측발목 등 여러곳에서 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산행 직전에 자택 컴퓨터에 가족들 앞으로 유서를 작성해 저장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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