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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신용등급도 재테크! 관리 방법은?

서울 논현동에 사는 28살 이은민 씨.

급하게 대출을 받을 일이 생겨 신용등급을 조회해 봤는데요.

뜻밖의 결과에 당황했습니다.

[이은민/서울 논현동 : 제가 올해 처음으로 조회를 해봤는데 신용조회도 5건이나 있고 ,신용변동사항도 7건이나 있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누가 이렇게 조회를 했는지 기분이 상당히 안 좋은것 같아요.]

이 씨는 지난해 영화표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카드를 신청 했지만, 신용등급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발급을 받지 못했는데요.

당시 카드발급을 이유로 이 씨의 동의 없이 카드사에서 신용조회를 여러 차례 했고, 이 때문에 이 씨의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처럼 카드사와 대부업체 등 채권기관의 조회기록이 많으면,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중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채권기관의 조회기록뿐 아니라 카드 대금 연체기록, 금융기관 거래기간, 세금과 공과금연체 기록 등이 이에 해당 되는데요.

특히 카드대금의 경우는 금액에 상관없이 관리대상이 됩니다.

이 밖에 통신요금, 가스비, 아파트관리비 등을 하루 이틀 내지 못한 경우도, 연체정보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사소한 부분까지 꼭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특히 연체금을 갚더라도 곧바로 신용등급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기송/신용등급관리 연구위원 : 재산이 있다고 해서 개인의 신용정보가 높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월소득이 적더라도 오히려 개인의 신용정보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라든가 월소득과 같은 요인은 신용등급에 중요하게 담기는 것이 아니고 연체 여부가 더 중요한 정보로 담기게 됩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개인의 금융 신용 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데요.

주거래은행을 정해 꾸준한 거래실적을 쌓는 것은 기본.

신용카드 대신 현금만 쓰거나 은행거래를 안 하는 것은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카드 사용이 중요합니다.

카드론 이나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면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돼 신용도가 떨어지는 만큼 되도록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정보회사를 통해서도 개인의 신용등급을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회원등록을 한 뒤 문자로 조호기록을 통보받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납니다.

이러한 신용정보 회사를 이용하면 신용등급에 변동이 있을 경우, 미리 연락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변동에 따른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인의 신용정보를 본인이 조회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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