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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회 사건' 재심서 무죄 선고…법원 "사과"

<8뉴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981년 신군부를 비판하다 반국가단체 구성원으로 몰려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이른바 '아람회 사건'의 피고인 박해전 씨 등 5명의 재심 사건에서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박 씨 등을 물고문과 집단구타하며 거짓 자백을 받아낸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이들의 억울함을 외면한 당시 선배 법관들이 사법부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며 박 씨 등에게 이례적으로 대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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