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해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와 관련해 천신일 회장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천 회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의 오랜 인연 때문에 세무조사에 관여한다는 첩보를 청와대가 입수하고 지난해말 엄중한 경고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친구인 천 회장에게 '행동을 자제하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소문도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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