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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꽉 조여 맨 넥타이, 뇌졸중·녹내장 원인

직장인 하면 먼저 단단하게 조여 맨 넥타이가 떠오르는데요.

이렇게 조여 맨 넥타이가 남성 뇌졸중과 녹내장의 원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강남 세브란스 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성인남성 30명을 대상으로 넥타이를 세게 또는 느슨하게 맬 때 목 혈관의 혈류속도와 혈류량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넥타이를 세게 맨 경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 혈관인 경동맥의 혈류량이 정상일때 보다 약 14%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또, 혈액을 뇌에서 심장으로 되돌려보내는 경정맥의 혈류량은 약 33%나 감소했고, 경정맥의 혈류가 일시적으로 폐쇄된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이런 경동맥과 경정맥의 혈류변화는 눈 안의 압력도 높여 녹내장과 시력 상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넥타이를 맬때 손가락이 두 개 정도가 들어갈 만큼 공간을 비워둘것을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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