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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마곡지구,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개발

마곡지구는 서울 시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단위 미개발 지역인데요.

서울시가 현재 설계 단계에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제3차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서울이 내놓은 마곡지구 개발안은 탄소 순배출량 제로화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도록 건물을 설계하고, 배출되는 최소한의 온실가스마저 지구 내의 다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상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이 지역의 모든 건축물은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어지고, 10메가와트급 수소연료 전지와 하수열을 건물의 냉난방에 활용합니다.]

개발지구 내 곳곳에서 물이 흐르는 수변 도시로 조성되면서, 도심의 열섬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환경단체인 클린턴 재단도 마곡지구 개발안에 대해 서울시와 협력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회의는 오늘(20일)로 3일째로 접어들었는데요.

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시 차원의 실천 방안을 담은 '서울 선언문'이 채택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는 23일부터, 안양시 경계에서 도심인 서울역 사이 13킬로미터 구간이 모두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 동안은 노량진로 대방역에서 한강대교 사이 2.8킬로미터 구간이 미개통된 상태였습니다.

토요일부터 이 구간에서도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는데요.

해당 구간에는 차로 중앙에 정류소 9곳이 새로 설치되고, 한강대교 남단과 대방역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U턴'이 금지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역과 안양역 사이 구간의 버스 운행 속도는 예전보다 시속 5킬로미터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신반포로와 동작대로, 양화·신촌로와 공항로에도 올해 안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개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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