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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수수료에 꺾기까지..' 잇속만 챙기는 은행

한국씨티은행이 18일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기준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시중 CD금리가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째 2.41%로 유지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SC제일은행도 그 동안 별도로 받지 않았던 타은행 송금 외화수수료를 지난달부터 1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들 외국계 은행들은 특히 다른 11개 은행들이 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데도, 출시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도 씨티은행이 7조 2천억 원, 제일은행이 6조 5천억 원으로 60억 원을 넘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10분에 1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이 붙은 대출을 해주면서 예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를 해오다 최근 금융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이들 은행의 대출 상담사가 은행에서 빼돌린 신용정보를 토대로 무작위로 대출 상담전화를 거는 등 영업에 활용했다가 적발돼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이들 은행들의 부당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강도 높은 제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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