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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도 '오페라 하우스' 들어서나?

프랑스 파리에도 세계적 명물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설까.

프랑스 유명 건축가 롤런드 캐스트로는 파리 외곽의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센 강변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똑같은 건축물을 세우겠다고 정부에 제의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19일 전했다.

캐스트로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자문 건축가 가운데 한 명으로 파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는 2005년 11월 인종폭동 이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된 파리 북서쪽 제느빌리에에 덴마크 출신 건축가 요른 우촌이 설계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모습을 그대로  재 현한다는 계획이다.

캐스트로는 "우중충한 모습을 하고 있는 지역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발 계획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우촌의 아들 얀은 "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오페라하우스를 재창조하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우촌은  현재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카타리나 스투에브의 사진작품집 '요른  우촌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애도'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드니에 체류중이다.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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