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승세가 다시 주춤했던 미국 증시가 오늘(19일)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급등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235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급등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 8,500, S&P500 지수는 900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먼저, 골드만 삭스가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 같다면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을 사는게 아주 좋겠다고 밝히면서 지난주에 계속 하락세를 보였던 금융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금융주가 급등한 또다른 이유는, 국제 자금 시장의 기준 금리인 3개월짜리 리보가 신용 경색 완화에 힘입어서 2개월만에 최대폭인 4베이시스 포인트나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주택 건설 자재 업체인 로우스의 실적이 월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택 건설 업체의 체감 경기가 리먼 브러더스 파산 보호 신청 이후에 최고 수준으로 나온 것도 주가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올랐다고 해도 여전히 기준치인 50보다는 한참 낮은 16에 머무르고 있지만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건설 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총선 결과 경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도 증시가 어제(18일) 폭등한 것도 호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인도가 이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 된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조정이 벌써 끝난 것인지는 조금 의심스럽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