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과 목동, 경기 분당 등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4명 중 1명꼴로 조기유학을 다녀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따르면 서울 목동, 강남, 중계 지역과 경기 분당, 평촌, 과천의 22개 초.중학교 학생 1천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3.7%가 해외연수 및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기유학 국가는 미국이 28.4%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23.5%), 캐나다(18.3%), 호주·뉴질랜드(14.4%)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다음으로 동남아 국가가 많은 것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외국어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 중에서는 조기유학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33.0%였고 원하지 않는 경우는 18.4%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조기유학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8.6%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서울=연합뉴스)
강남·목동·중계 초중생 4명중 1명꼴 '조기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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