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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장영희 교수 유고작 '살아온..'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주고 떠난 고 장영희 교수의 유고 에세이가 나왔습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는 지난 9년여 동안 장 교수가 암 투병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소소한 일들이 특유의 시각과 필치로 써 내려간 글들에 담겨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인 노예상, 가우디의 건축인 성가족 성당,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미완성인 채로 끝난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미완의 작품들'의 저자는 저명 예술가들의 미완성 걸작에 얽힌 이야기를 사회적, 비평적 맥락에서 풍성하게 들려줍니다.

'객주'의 김주영 작가가 길과 소년소녀, 인생을 화두로 62가지 우화를 만들어 내놓았습니다.

'달나라 도둑'의 서문에서 작가는 유난히 암울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꿈이 있어 버텨냈다며 이 책에 실린 우화들은 작가의 꿈과 상상력의 자서전이라고 썼습니다.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라는 정감있는 제목의 이 책은 '농무'의 신경림 시인의 회고적 에세이입니다.

유년 시절의 추억부터 문단의 쟁쟁한 작가들과의 인연까지 구수하게 펼쳐집니다.

기업의 오너야말로 자본주의 사회의 꽃이라는게 이 책 저자들의 주장입니다.

'오너 디엔에이'는 재력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훈장 같은 게 오너라며 오너디엔에이를 단련해 성공하자고 말합니다.

여성들은 대체로 화장품을 바를 때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순으로 잘 발라줘야 한다고 믿습니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은 이런 얘기는 화장품 회사의 상술일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적게 바르고 가려 바르자는게 저자들의 주장입니다.

'또 다시 떠나면서'는 50대 후반의 직업 외교관이 자신의 부임지인 러시아에서 2년여 동안 보고 느낀 감상 등을 묶은 시집입니다.

'모스크바-첫 느낌' 등 60여 편의 시가 실렸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책이라는 부제가 달린 '궁금쟁이' 시리즈는 기존 어린이 책 내용과 퍽 다른 자연생태 그림책입니다.

국내외 서른 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동화 같은 그림에 자연과학지식을 담아냈습니다.

시리즈는 모두 70권으로 어린이 책 인만큼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유성 잉크 대신 콩기름 잉크로 인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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