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14일, 강원도 동해항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습니다.
내년 1월부터 작전 배치될 계획인 세종대왕함은 현재는 시험평가중입니다.
하지만 시험평가중임에도 지난 3월 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이 구체화되자 동해상으로 긴급 출동, 4월 5일 발사된 로켓을 정확히 탐지해 그 성능을 입증받았습니다.
당시 인근 해상에는 미국 이지스함인 채피함, 메케인함, 일본 이지스함 곤고함 과 쵸카이함 등이 동일한 임무를 수행했지만 세종대왕함이 로켓 궤적을 가장 빨리 전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해군은 이날 승조원들의 침실과 의무실, 식당, 함교, 5인치 함포와 SM-2 대공미사일을 발사하는 수직발사대 등이 있는 함수를 공개했습니다.
군의관(중위) 1명이 근무하는 의무실은 X-레이 촬영장비와 맹장염, 찰과상 등을 수술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배 위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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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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