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청원 대표를 비롯한 친박연대 비례대표 의원 3명이 어제(14일)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앞으로도 의원직을 잃을 가능성이 높은 의원들이 꽤 있기 때문에 오는 10월 재보선은 규모가 커질 것 같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대법원은 32억 원의 공천헌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김노식 의원, 양정례 의원에게 선고된 원심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이들 모두 공직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백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음에 따라 친박연대 의원 수는 8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전체 국회의원 수도 296명이 됐습니다.
[서청원/친박연대 대표 : 역사는, 또 우리 국민은 우리에게 손가락질 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들 중 비례대표인 민주당 정국교 의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은 모두 지역구 의원입니다.
여기에다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현재 1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고,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 수사에 따라 법정에 설 의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권 안팍에서는 오는 10월 재보선이 10곳 이상에서 치러지는 미니 총선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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