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여사의 자택에 미국인 남성이 잠입한 사건과 관련해, 미얀마 군정이 수치 여사를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시켰다고 미얀마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14일 오전 20년 가까이 연금돼 있던 자택에서 나와 정치범 수용소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이 시한을 불과 2주 앞두고 일어나 연금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군정의 음모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밤 미국인인 53살 존 윌리엄 이타우가 호숫가에 있는 수치 여사의 자택에 헤엄쳐서 잠입해 이틀 동안 머문 뒤 빠져나오다 보안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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