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62번째를 맞는 칸 영화제의 개막식은 올해도 조촐(?)했습니다.
스타 없는 개막식으로 유명한 칸 영화제에서는 화려한 레드카펫이 없습니다.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같은 유명 배우들은 그들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가 있는 날 레드카펫을 밟습니다.
때문에 스타들이 한꺼번에 레드카펫을 밟는 별들의 축제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흥행보다는 영화를 중시하는 칸은 고집스럽게 그 전통을 이어가며 세계 최고 권위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우리 영화가 역대 최다인 10편이나 초청받았고, 이창동 감독은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장편 경쟁부문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에서 우리 영화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니, 무척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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