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출발해서 14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한국인 여성 한 명이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간이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멕시코를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14일 새벽 4시 50분쯤 인천에 도착한 대한항공 KE 012편에서, 한국인 여성승객 한 명이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간이 검진을 실시했으나 단순 감기 증세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탑승객 290명과 승무원들이 외부와 격리된 채 검진절차를 밟다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