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참패 이후 계파간 갈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는 한나라당 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어제(11일) 5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방미기간 동안 스탠퍼드대에서 남북문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으며, 실리콘밸리 방문과 교민환영회 등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그보다는 연일 이어진 당 현안 관련 강경발언이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박 전 대표는 당내 친이 주류측이 추진한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에 반대하며, "친박이 당의 발목을 잡은 게 뭐냐"고 친이 주류측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당일, 박 전 대표는 "오늘은 그런 얘기 안하려고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당 내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현 지도부 교체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박 전 대표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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