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대학원 2년, 특파원 생활 2년을 보냈으니 뉴욕이 감히 제2의 고향이라고 할만하다. 내가 뉴욕에서 이제 좀 살았구나!! 이렇게 느낄때를 한번 정리해 보면,(물론 개인적인 느낌일뿐이다^^)
1. 카페나 식당에 남자들끼리(특히 멋쟁이^^) 앉아 있으면, 자연스럽게 호모(동성애자)들이구나 이렇게 느낄 때. 또 멋쟁이 남자가 멋쟁이로만 보이지 않고 호모로 보일 때.
2. 길거리에 앉아서 또는 걸어 다니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먹을거리를 먹는 게 자연스러울 때.
3. 길에서 아무 생각없이 무단 횡단할 때.
4. 귀에 외국인들의 이상한 액센트 영어가 들려오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을 때.
5. 베이글이라는 빵이 맛있고, 가끔씩 먹고 싶을 때. 또 베이글에 바르는 각종 크림 치즈의 종류가 익숙해 질 때
6. 타임 스퀘어 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돌아서 가고, 피하게 될 때.
7. 여름에 뉴욕 여자들이 가슴을 거의 풀어놓고 다니는데도 별로 눈길이 가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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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최희준 기자는 매일 아침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뉴욕 소식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92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욕특파원에서 생생하고 재미있는 미국의 정치.경제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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