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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과 돈 거래를 한 15명 가운데 13명을 지난 주말까지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이 박연차 회장 지인들을 동원해 장남인 세전 씨에게 세중나모여행 지분을 편법으로 증여했는지, 또 그 대가로 박 회장의 부탁을 받고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게 세무조사 무마로비를 벌였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홍만표 대검 수사 기획관은 천 회장과 박 회장 사이의 돈 거래 전반을 훑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천 회장 주변 계좌와 압수물 분석 등 기초 조사를 이번주 안으로 끝내고 다음주쯤 천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권양숙 여사에 대한 재소환은 이르면 오늘(11일)이나 내일 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여사 측에서 박 회장에게서 받은 100만 달러 사용처와 관련해, 추가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해서 소환 일자를 미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 전 대통령 측은 100만 달러 가운데 60만 달러 정도를 자녀들에게 줬고 나머지는 빚 갚는 데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여사에 대한 조사가 연기됨에 따라,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 결정도 다음주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 대한 소환도 이번 주부터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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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생부는 최근 중국으로 돌아온 쓰촨성의 한 중국인 남성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첫 신종플루 확진 환자입니다.

감염 환자는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30살 바오 씨입니다.

바오 씨는 지난 9일 일본인 감염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도쿄를 거쳐 베이징에 들어온 뒤, 다시 항공기를 갈아타고 청두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오 씨는 비행도중 열이 나는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해 청두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바오 씨는 현재 전염병동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 이어 본토에서도 감염환자가 발생하자 중국 위생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즉각 현지에 방역 전문가를 파견했습니다.

또 감염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승객 150명 중 130명을 찾아내 격리조치하고 나머지 탑승객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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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본요금이 이미 충청과 전북, 강원도에서 2천 5백 원선으로 오른데 이어 서울도 다음달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요금 인상으로 손님이 줄 것을 고려하고, 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싼 경차 택시 운행을 다음달부터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1,000cc 미만의 경차인 모닝과 마티즈를 개조한 소형 택시가 등장하는 것입니다.

국토해양부는 경차 택시의 차값과 연료비를 감안하면 요금이 일반 택시보다 20%에서 많게는 30%까지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홍사윤/대전 신성동 : 아무래도 택시값이 오르면 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을 골라타지는 않겠지만 있으면 탈 것 같아요.]

하지만 택시업계는 경차의 내구성과 장거리 운행의 어려움 등을 들어 경차 택시 도입에 회의적입니다.

[택시회사 직원 : 3년이면 60만(㎞ 운행)이에요. 아무리 못탄다해도 50만은 탈 거 아닙니까. 경차가 50만을 견뎌주느냐 이거예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곧바로 경차 택시가 활성화될 지 장담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부터 모든 택시에 미터기 운행정보를 저장하는 운송정보기록계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호주의 상징 '캥커루'가 요즘 수난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1년전 지진으로 8만 명의 숨진 중국 쓰촨성 주민들에게 판다가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남부지방에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10~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밤까지 5~2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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