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1일)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신규 석유광구 탐사사업 추진 등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에너지·자원분야 협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기존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나망간-추스트 광구 탐사사업 외에 페르가나 지역 등 신규 석유광구 5곳에 대한 탐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보이 공항 현대화 등 나보이 경제자유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해 철도와 교통, 물류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함께 지난 2006년 맺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정부와 의회, 민간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위해 에너지와 자원, 물류, IT분야에서 모두 12건의 양해각서 4건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뒤 열리는 한-우즈벡 동반성장 포럼에서 IT와 디지털 분야를 기반으로 한 '21세기 신 실크로드' 개척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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