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1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남부지방에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도 강화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호우도 예상되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벽에 경기북부지방부터 시작된 단비가 지금은 서울과 경기, 강원도 전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강화 등 일부 서해안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어서, 강화군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인천과 서해5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강화도 관측소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백령도 42, 서울은 13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밤까지 5~20mm가량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호우경보와 주의보 지역에는 90에서 1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오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로 지루하던 5월 더위가 한 풀 꺾이겠고, 비가 그칠 모레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상에서는 돌풍이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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