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녹차'의 본고장 전남 보성에서 녹차 축제가 열렸습니다. 녹차의 향기와 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녹차향 그윽한 전남 보성에서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첫 수확철을 맞아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보성 다향제'입니다.
[정종해/보성군수 : EU쪽 하고 미국, 일본, 세계지역에 유기인증을 받아서 세계 어느나라나 우리 보성녹차가 진출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녹차대축제인 다향제는 전통과 예절, 자연과 건강을 주제로 그 어느해보다 알차게 준비됐습니다.
색다른 볼거리에 파란눈의 외국인들도 행사장 곳곳을 쉬지않고 누빕니다.
[다니엘 : 한국문화와 삶을 엿볼수 있어 좋습니다. 전통문화는 매우 오래됐지만 현 시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각종 CF나 드라마 촬영지였던 녹차밭에선 도시민들이 서툰 솜씨로 이제 막 새순이 돋아난 녹차잎을 따는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올해로 35번째를 맞은 다향제는 녹차밭 일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립니다.
5월 남녘의 축제는 신록의 푸르름이 함께 더해져 풍성한 잔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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