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보건기구가 집계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2천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송인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24개 나라 2,37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가지 멕시코에서 42명이 숨졌고, 미국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도 여성 한 명이 신종플루로 숨졌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현지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감염자 수는 멕시코가 1천1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9백여 명, 캐나다가 2백여 명 순이었습니다.
신종 플루가 최고 경보단계인 6단계, 즉 '대유행' 상황까지 발전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인 20억 명 가량이 감염될 수 있다고 후쿠다 WHO 사무차장이 주장했습니다.
[후쿠다/WHO 사무차장 : 과거 있었던 전염병 상황을 돌이켜 보면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합리적으로 추론해도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쿠다 차장은 WHO가 당분간 현행 5단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해,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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