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과 관련해 오늘(7일) 오전 천신일 회장의 세중나모여행사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천 회장의 자택과 중구 태평로2가 삼성생명빌딩의 세중나모여행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회계자료, 이메일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의형제로 지낼 만큼 친분이 두터운 천 회장이, 국세청에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인 단서를 포착하고 지난 3월 출국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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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가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수행중인 이정현 의원을 통해 "당이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지 당헌·당규를 어겨 가면서 원내대표를 추대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사자인 김무성 의원은 "처음부터 원내대표를 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청와대와 당 지도부는 곤혹스러운 반응입니다.
박희태 대표는 "어제 청와대 회동 직후 시간상 박 전 대표와 통화가 어려워 간접적으로 전하도록 했는데 참으로 골치 아프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도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에 대해 당 내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인데, 매우 난감하게 됐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친이계 의원들은 사실상 김무성 카드는 날아갔고, 당내 친이-친박간 화합도 당분간 어렵지 않겠냐는 반응들입니다.
소장파 남경필 의원은 "박 전 대표의 반대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은 청와대의 정치력 부족과 박 전 대표의 책임감 결여가 합쳐져서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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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된 사람은 지난 26일 LA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를 타고 귀국했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첫번째 확진 환자인 수녀가 타고 있었으며, 이 두사람이 같은 화장실을 사용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여성은 귀국 초기에는 가벼운 기침 증세만 있엇지만 사흘 뒤, 열이 나고 목이 아파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확진 환자로 판정됐습니다.
이로써 국내 확진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세번째 확진환자가 미국에서 거주했지만, 미국의 환자 발생지인 애리조나와는 거주지가 150km 이상 떨어져 있어 미국 생활 중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내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며 LA 공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여성은 그동안 국군 수도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지만 건강 상태가 좋아져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 여성은 국내에서 가족 4명을 포함해 친구들을 만났지만 조사 결과 이 접촉자들은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통상적인 잠복기인 7일이 지난 지금까지 이 환자가 만난 사람들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확진 환자로 인한 지역사회로의 전염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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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갖고, 현 경제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거시경제상황에 대해, 정부 정책을 통한 경기회복엔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회복강도가 아직 약하고, 대외여건이 불확실해 회복 추세가 지속될 지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부문별 위험요인을 보면, 대외부문의 경우 외환수급 사정은 나아졌지만 미국 GM의 파산 가능성, 미 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 불안요인이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금융부문은 단기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부 자금이 부동산과 증시로 이동하는 등 과잉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경기가 부진한 상황인만큼 확장 기조는 유지하되, 단기자금 등 시중의 자금흐름은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구조개혁과 관련해선 "외국은 기업이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있지만, 우리는 고환율과 금융 지원으로 체질 개선에 소홀했을 수 있다"며, 상시적 구조조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 서북지역에서 절벽에 조각된 거대한 부처상들이 발견됐습니다.
이스라엘 동물원에서 마취제 과다사용으로 하마가 수술도중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두천은 32도, 대구의 기온은 31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뒤 점차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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