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처럼 강이 잘 활용되지 않고 삼면이 바다인데도 바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은 우리 역사의 과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 오후 인천 서구에서 열린 '경인 아라뱃길 사업' 현장 보고회에 참석해 "굴포천이 터져 아라뱃길이 생기면서 한강도 터졌다"면서 "터져야 할 게 막히면 우리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4대강 사업은 세계 모든 나라가 경쟁하고 있는 녹색성장 사업이자 위기 속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