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인류 근원지 '에덴 동산'은 아프리카?

<8뉴스>

<앵커>

최초의 인류가 탄생한 곳은 어디일까를 놓고 전 세계적으로 의견과 주장이 분분한데요. 인류가 남서아프리카에서 기원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세계, 송인근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와 나미비아의 국경지대.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진이 새롭게 인류의 기원지로 꼽은 곳입니다.

연구진은 아프리카 121개 부족 3,000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유전적 다양성'이 가장 높은 이곳 샌족을 인류의 기원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에덴 동산'으로 추정된 지역은 나무만 몇 그루 있을 뿐 모래사막과 바위 뿐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이곳에 살고있는 샌족이 과거에는 아프리카 동부까지 퍼져 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에덴의 동산'으로 꼽는데는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습니다.

-----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독일의 여야 정치인들이 속옷 차림으로 베를린 중심가의 대형 광고판에 등장했습니다.

입던 속옷을 가져오면 새 제품을 살 때 할인해준다는 판촉 광고의 모델이 된 것입니다.

"경기를 살릴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며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정치인들에게 독일 국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올들어 첫 번째 태풍인 구지라가 필리핀을 덮쳤습니다.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00km 떨어진 지역을 휩쓸어 20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 피해도 잇따라 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