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다음달 초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앞서 4일 오후 아세안 10개국에 파견할 한나라당 특사단과 만나 "당청 외교의 선봉에 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 특사로 가는 의무가 경제적으로도, 외교 지평을 넓히는 의미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내년에는 아프리카도 방문해 자원외교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특사파견은 의원들을 국정운영의 또 다른 주체로 역할을 부여한 것"이라며 "여당 뿐 아니라 야당 의원의 특사파견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앞으로도 외국 대통령 취임식이나 다자회의 등에 의원 특사를 적극 활용한다는게 대통령의 구상"이라며 "이번주말 중앙아시아 순방 때부터 의원 동행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나라당 중진과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아세안 특사단은 해당국 총리와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를 접견해 양국의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 "의원 특사가 당청 외교의 선봉"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