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3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양평 방향 도로에서 초등학생들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 5대와 트럭 등 11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6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초등학생 44명과 교사 등 5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 가벼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트럭 운전자 김 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