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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노무현 전 대통령 차량, 안성분기점 통과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오늘(30일) 아침 봉하마을을 출발해서 검찰 출석을 위해서 서울로 이동중입니다. 잠시 전에 경부고속도로 입장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노전 대통령 일행을 따르고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우철 기자, 지금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안성에서 오산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12시 25분에 입장휴게소에 5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머무르는 동안 문재인 전 수석이 나와서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문재인 전 수석은 입을 열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금 마음이 무거워지지 않도록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하면서 가라앉은 버스 내의 분위기를 전달해 줬습니다.

오늘 아침 류시민 전 장관 등 여러 인사들이 위로를 위해서 봉하마을을 방문해 주었을때, 출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권양숙 여사가 눈물을 보였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눈물을 보이거나 심경이 괴롭다는 등의 표현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출두가 임박해 지면서 경호차 내부의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전해 줬습니다.

입장휴게소에 머무는 동안 경호원 70여명이 미리 준비된 경찰 폴리스 라인을 쳐서 노 전 대통령을 제외한 다른 인사들이 화장실을 갔다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버스 입구에는 문이 열려 있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경호차량이 가로 막고 경호원 두명이 서서 무전을 주고 받으며 이중 경호를 했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대로 앞에 보이는 버스가 노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입니다.

이 버스는 지금까지 80km정도의 비교적 안정된 속도와는 달리 지금 시속 100km를 넘나들면서 경호차량들에 의해 둘러싸인 채로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53km 남긴 상태이고요, 잠시 뒤 안성 휴게소를 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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