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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구조조정,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정부는 30일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기업 구조조정 추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채권단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 원 이상인 1천50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합니다.

여기서 C등급 판정을 받는 기업은 워크아웃, 즉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고 D등급은 퇴출 절차를 밟게 됩니다.

채권단은 신용공여액이 500억 원이 안되는 기업과 개인 사업자도 평가해 구조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이미 평가를 한 건설.조선사와 중대형 해운사에 이어 나머지 업종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채권단은 이에 앞서 45개 그룹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에서 14곳에 불합격 판정을 내린 데 이어 다음달 말까지 10여 곳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상 기업들은 차입이나 인수·합병 등으로 과도하게 몸집을 불린 만큼 계열사 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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