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에 응하기 위해서 오늘 오전 8시 2분 봉하마을 자택을 출발해서 이 시각 현재 서울로 향하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출발에 앞서 "국민 여러분께 면목없다,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 잘 다녀오겠다"이렇게 세 마디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 대검찰청 도착 오후 1시 반으로 예상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고 있는 버스를 SBS 취재기자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우철 기자! (네, 노무현 전 대통령 일행이 지나고 있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 나와 있습니다.)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지금 경주 상주 부분을 막 지났는데요.
조금전 10시 25분에는 경북 낙동분기점을 지나서 상주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을 출발한지 2시간 40분이 지난 셈인데요.
노 전 대통령 일행은 당초의 2시간 동안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여주 방면을 향해서 직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경북 낙동 분기점에서 이곳 상주간 고속도로에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별탈없이 대검찰청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일행은 8시 10분에 고속도로를 탔고요 35분에 들어서면서 2차로로 조그만한 도로를 달리게 됐습니다.
일반 차량과 경호 차량이 속도를 맞추느라 긴장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저희차량이 속도를 내서 오른쪽 측면에 보이는 노 전 대통령이 타고 있는 의전차량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카니발과 베라크루즈는 모두 경호차량입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다른 취재차량이 보이고 있고요.
앞에 가고 있는 그랜져 차량 역시 경호팀의 차량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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