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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노 전 대통령 이동 차량 남해고속도로 진입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 버스를 따라가고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지금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우철 기자? (네, 남해고속도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 버스를 따라가고 있는 중이죠?

<기자>

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출발한 지 약 20분 정도 지난 상태입니다.

조금 전 제 머리 위로는 창원 분기점이 6km 남았다는 분기표가 지나갔는데요.

노 전 대통령은 당초 취재진의 예상과 달리 진례 나들목으로 남해고속도로를 진입해서 현재 90km의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체 행렬은 5대로 이루어졌지만 중간중간 경남 경찰서 소속의 순찰차들이 진입해서 철통경호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앞서 공동취재를 하고있는 다른 방송사의 취재차량이고요.

왼쪽 화면에 청와대에서 제공한 71가 1102번호를 단 45인승 대형버스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탑승한 상태입니다.

주변의 순찰 차량들도 속속 분기점을 지날때마다 늘어나서 공동취재를 하고 있는 다른 취재진과 뒤엉켜 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 전 진례 나들목을 집입할 때 다른 승용차와 의전 차량 사이에 잠깐의 소통 정체가 빚어져 속도가 줄어들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아무 사고 없이 남해고속도로로 이동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각 언론사의 취재경쟁도 치열한데요.

당초 차량 주변의 방송사 차량 6대와 신문사 차량 4대 등 모두 10대의 취재차량이 따라붙고 있습니다.

이후에 합의를 하지 않은 신문사의 취재차량도 뒤엉키면서 차량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영상취재기자들과 사진 취재기자들이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행여 보일까 표정을 잡기 위해 바짝 따라잡고 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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