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 무마 청탁 대가로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추부길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추 전 비서관은 지난해 9월 박 회장의 비서실장 정승영 씨에게 '태광실업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빨리 끝나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달 21일 구속됐습니다.
또 박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행정자치부 차관 장인태 씨도 29일 오전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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