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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플, 신혼여행 갔다가 SI 감염

영국에서 처음으로 돼지 인플루엔자(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스코클랜드에 사는 영국인 커플은 멕시코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감염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멕시코 휴양지에서 돌아온 뒤 독감 증상을 보였으며, 27일 밤 SI 감염이 확인됐다.

이 커플은 병원에 격리된 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과 접촉한 친구와 가족 22명 중 5살짜리 소년을 포함해 7명이 SI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폴란드를 방문 중인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날 "정부는 수년 동안 비슷한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책을 준비해왔다"며 SI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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