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기자,화성박물관에 볼만한 유물이나 역사자료가 많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화성 축성과 정조에 얽힌 각종 사료가 한자리에 모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직접 보시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정조가 화성행차 때 입었던 황금갑옷입니다.
전문가들의 철저한 고증을 거친 것으로 제작비만 1억 원이 들었습니다.
보물 1477호인 번암 채제공의 초상화는 역대 초상화가운데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초상화 중 독특하게 손이 표현되고 있는데, 이는 정조가 하사한 부채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박흥식/화성박물관장 : 실용주의 정신, 개혁정신 이런 것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재조명되고…]
정조의 정예 친위부대 장용영의 복식과 무기 등도 이곳 아니면 보기힘든 자료입니다.
두달간 열리는 개관기획전엔 화성행궁과 장대에 있던 편액 14점을 비롯해 정조가 그린 매화도, 화성의 가을풍경을 담은 김홍도의 그림 등이 전시됩니다.
박물관은 내년에는 정조학연구소를 개설해 화성의 문화와 정조의 사상을 세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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