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한국은 최근 1년만해도 해당지역을 다녀온 입국자 수가 40만 명을 훨씬 넘습니다. 그만큼 돼지 인플루엔자 국내 상륙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조제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에 대해 발열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박계각/인천공항 보건사무관 : 열이 많으신 분은 빨갛게 표시가 되거든요. 빨갛게 표시되신 분 중에서 36도 5부 이상이고 얼굴이 좀 발열기가 보이는 분들 한테는….]
돼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일반 독감과 증상이 똑같기 때문에 최종판정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만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국립의료원 등 전국 국·공립 병원 5곳에 마련된 격리 병동에 감염자를 입원시킬 방침입니다.
또 이미 입국한 사람들 가운데서 감염자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100개 의료기관과 20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모니터에 들어갔습니다.
농식품부는 멕시코·미국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에 대해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돼지 인플루엔자는 감염된 돼지나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 코, 입 등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고기는 71도 이상에서 익혀 먹으면 바이러스가 사멸돼 안전합니다.
[전병률/질병관리본부 센터장 : 아직까지 다행스러운건 국내에서는 한 건의 돼지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 사례가 없다는 점이고요. 타미플루라는 약제로 완치가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교부는 멕시코 교민과 한국 여행객중 일부가 돼지 인플루엔자 증세를 호소하고 있지만 중증환자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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