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고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진단했습니다. 또 선진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세계경제가 올해 말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무디스는 한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1분기에 전분기 보다 0.1%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멈췄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무디스의 토마스 번 부사장은 "한국경제가 일본만큼 나쁘지 않고, 최악의 상황을 지났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영국 등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줄줄이 하락한 것과 비교할 때, 한국 경제의 반등은 경기침체를 이겨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당분간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해, 무디스가 현재의 A2 등급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G7, 즉 선진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선 세계 경제가 올해말부터 회복될 것이란 긍정적 진단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V자형'의 빠르고 강력한 회복세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무디스나 G7 공통의 진단입니다.
[전용식/우리금융지주 연구위원 : 실업문제라든지 기업 구조조정 문제라든지 은행들의 부실자산 처리 문제, 이런 것들이 계속 진행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디스는 지금은 섣부른 낙관을 갖기보다는, 내수를 확대하고 투자도 활성화하면서 성장기반을 강화할 때라고 충고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