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거리로 불리는 서울 홍대 앞 부근에 다양한 연령층의 멤버로 구성된 잔다리 밴드가 공연에 나섰습니다.
펑크 머리에 빨간 스타킹을 신은 50대 보컬은 홍대앞에 거주하는 평범한 아주머니였습니다.
건반 연주는 60대 아주머니, 피아노 연주 경력 30년이지만 젊은이의 거리에서 락을 연주하기는 처음입니다.
여기에 공무원 생활 20년을 접은 58살의 아저씨가 기타를 잡고 합류했습니다.
밴드 멤버는 20대 인디밴드 출신에서 5~60대 어르신까지 모두 6명, 이름은 서교동의 옛지명을 딴 잔다리 밴드입니다.
2주간의 공연 준비가 빠듯했지만 잔다리 밴드는 스스로는 물론이고 이웃을 위한다는 열정으로 땀을 쏟았습니다.
홍대앞 거리를 세대를 초월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잔다리 밴드는 100여 명의 주민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 다시 새로운 레퍼토리로 주민들앞에 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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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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