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통치확대를 주장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 탈레반이 파키스탄 수도 근처까지 진격하며 정부군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지난 주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거점인 스와트밸리에 대한 이슬람 율법 통치를 허용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부네르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이어 수도에서 불과 50킬로미터 떨어진 만셰라로 진격하면서 정부군이 탈레반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핵 보유국인 파키스탄이 탈레반에게 점령돼 핵무기가 이슬람 과격세력들의 손에 넘어가게 될 경우 세계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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