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약값 거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병원이 제약회사와 수의 계약을 통해 약 공급 계약을 맺을 경우 공개 입찰을 할 때보다 최대 96배나 비쌌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 때문으로, 병원은 약값으로 제약회사에 지불한 액수의 실거래가 만큼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돌려받기 때문에, 약을 굳이 싼 값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약을 비싸게 파는 대신, 상당 부분을 병원 측에 리베이트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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