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억 송이 꽃의 향연이 펼쳐질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개막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내일(23일) 개막식과 함께 모레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가는 박람회장을 이인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형형색색 꽃치장을 한 박람회장.
드넓은 야외정원에는 진한 꽃향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숭례문도 꽃으로 곱게 단장했습니다.
국보1호를 잃은 국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실물의 절반크기로 제작한 야심작 입니다.
7개 전시관도 연출을 끝마쳤습니다.
주제관에는 태안바다를 살려낸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꽃으로 부활했습니다.
만지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쌍둥이 야자씨와 불에 타야 꽃을 피운다는 그래스트리 등 각종 희귀식물들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정재/전시연출 총감독 : 전시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있고, 정성을 통해서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이 기본방향 입니다.]
꽃박 조직위는 200여만 명으로 예상되는 입장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종구/꽃박 조직위원장 : 이 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전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 첫 번째 의미가 되겠습니다.]
검은 재앙을 딛고 기적처럼 부 활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1억 송이 꽃의 대향연이 펼쳐질 꽃박람회는 내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모레부터 입장객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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