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2일)은 인천에서도 수목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수목장이 얼마나 늘어났나요?
<기자>
네 작년 8월 수목장이 시작된지 8달만인 현재 350건 정도가 치렀습니다.
인천시는 수목장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함께 보시죠.
공설 묘지인 인천 가족공원의 수목장 구역입니다.
향로와 헌화대 뒤로 숲길이 나 있고 길가에 있는 나무마다 파란 색의 번호표가 달려 있습니다.
주변에 유골함이 묻혀 있는 나무들입니다.
이곳에서 수목장을 치를 수 있는 나무는 475그루, 한 그루에 유골 6기에서 10기씩 모두 2,800기를 안치할 수 있습니다.
유족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가족공원측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유족들의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최병윤/인천시 장묘문화담당 : 수목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있습니다. 하루 평균 2분 정도 모시고 있고요, 많을 때는 8분 정도 모시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2021년까지 수목장 수용규모를 15만 기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또 나무의 종류도 다양화해서 유족들이 나무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나무뿐 아니라 꽃이나 잔디 밑에 유골을 안치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수목장을 치르려면 고인이 인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살아야합니다.
수목장 사용기간은 최장 40년으로 처음에 15년을 이용한 뒤 5년씩 5번 연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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