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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봄맞이 대청소' 쉽게 하는 방법

집 안을 봄 분위기로 꾸미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 바로 대청소입니다.

집안 대 청소, 생각만 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안나실텐데요.

집안의 생활용품을 활용해서 간단하면서도 알뜰하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청소는 베란다, 거실, 욕실, 주방 순으로, 집 바깥 쪽에서 안쪽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먼지로 뒤덮인 베란다 방충망은 빗자루를 이용해 위 아래로 쓸어내려주고, 비 오는 날에 맞춰 물을 뿌려주면 깔끔해집니다.

창틀에 쌓인 먼지도 신문지를 끼워 넣고 물을 뿌려준 다음 10분 정도 기다렸다 닦아주면 되는데요.

칫솔을 이용하면 잘 안 보이는 구석도 말끔하게 청소됩니다.

거실의 소파 아래 같이 오래된 먼지가 많은 곳은, 헌 스타킹과 신문지를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 스타킹을 씌운 후, 가구 위와 밑을 쓱 훑어주면 묵은 먼지들이 달라붙는데요.

이 때 물을 뿌려주면 먼지가 좀 더 잘 달라붙습니다.

현관 바닥은 신문지를 덮고 물을 뿌려 잠시 놔두면 먼지가 신문지에 흡착돼 청소가 쉬워집니다.

욕실 세면대는 배수구와 수도꼭지를 분리해서 칫솔을 이용해 닦아줍니다.

매일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따로 세제를 이용하지 않아도 물때가 쉽게 벗겨집니다.

하지만 타일 사이사이에 낀 오래된 곰팡이는 골칫거리인데요.

이 때, 휴지를 덮어 놓고 소독용 세제를 뿌려 하룻밤 정도 놔두면 몰라보게 깨끗해집니다.

정전기 방지에 효과가 좋은 린스를 물에 한두 방울 섞어 거울을 닦아 주면 쉽게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엌의 찌든 기름때 제거에도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경희/서울시 시흥동 : 찌든 때 같은 경우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하고있고요. 살균이 필요한 곳에는 식초를 이용해서 아주 말끔하고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습니다. 그게 저만의 청소 노하우거든요.]

베이킹 소다 한 스푼에 식초 1/3 컵, 물 한 컵을 섞어 가스레인지나 렌지 후드의 더러워진 부분을 씻어 주면 되는데요.

여름이면 더욱 심해지는 하수구 냄새도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따뜻한 물을 함께 부어줘야 하수구 속 묵은 때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김민수/온라인몰 청소전문업체 :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기름때와 냄새를 많이 유발하게 되는 오래된 묶은 먼지 등은 산성의 성분을 띄고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 성분인 베이킹 소다가 혼합됨으로써 냄새를 제거하거나 쉽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고요. 식초 같은 경우엔 살균과 광택을 살아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냉장고 내부와 수도꼭지의 얼룩은 치약과 물을 1:5 비율로 섞어서 닦아주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하는 요령 몇가지만 알고 있어도 힘들고 부담스럽기만 했던 대청소가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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